[한국뉴스 김종국 기자]  인천상공회의소는 11일 회원사의 해외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최대 물류기업인 LX판토스(경인지역총괄법인 ㈜지에스글로비스)와 '국제특송 운임할인 및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'을 체결했다.

이날 인천상의에서 체결된 협약으로 회원사는 국제특송 DHL, UPS, TNT사 운임료 동종업계 최저가 할인 및 항공기 선적공간 우선 배정, 유류비 브레이크제 적용, 지역화폐 5% 페이백, 무료 국내 픽업 서비스, 무료수출입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물류 솔루션을 지원받을 수 있다.

인천상의는 협약을 통해 단순 수출물류비 할인을 넘어 LX판토스의 전세계 360개 네트워크와 혁신기술 기반의 첨단 물류 솔루션이 글로벌 공급망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“세계 최대 국제물류기업의 하나인 LX판토스와의 협약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”며 “앞으로도 수출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기업들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”고 말했다.


 김종국 기자 jayzaykim@naver.com